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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동 깔끔구역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청계동은 지난 26일 통장협의회(회장 김현철) 주관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깔끔구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계동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9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매주 돌아가며 환경정화캠페인 「깔끔구역」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취약지역과 산책로 등 단체별 담당구역을 정해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하는 등 정기적인 마을가꾸기 활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번 깔끔구역 활동은 당일 이른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던 학교 및 상가 주변 인도와 하천 산책로 등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통장들이 직접 눈을 치우고 주변환경을 정비하면서 오가는 시민들로부터 큰 격려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파손된 도로시설물, 토사로 막힌 배수로 등 시급한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담당부서에 즉각 처리를 요청해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했다.

 

김현철 청계동 통장협의회장은 “폭설로 인해 우리 지역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를 위주로 제설작업을 했는데 주민들께서 많은 격려와 호응으로 힘을 주셔서 감사하고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청계동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일년 내내 불편 없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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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30 12: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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