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 오산시청 (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오산시는 지난 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오산천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흥저수지 저수율을 55%까지 조정해 줄 것을 농어촌공사에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는 작년 여름 집중호우 발생 시 동 시간대 기흥저수지 방류량 증가로 인해 오산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해 △오산천 주변 저지대 반지하 주택 침수 △하상도로 범람 △오산천 산책로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었다. 

 

 이번 요청은 집중호우 발생 시 보유 저수율 사전 관리로 방류량을 조정함으로써 올 여름 집중호우 시 오산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 여름에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3-05 10:24: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