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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동두천시보건소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감염증이 2월 초에 비해 한 달 사이 2.2배 증가함에 따라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0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9주차(2.26.~3.4.)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213명으로 최근 5주간 신고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를 중심(0~6세 비율:72.9%)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콧물, 인후통 등 주로 상기도 감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 등 면역저하자에게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또한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보육시설에서 접촉 전·후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등 감염관리 원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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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6 20: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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