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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어버이날 기념식서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및 여가 증진 앞장” - 8일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해 어르신들이 살고 싶은 도시, 효를 실천하는 도시 도약 약속 - 제2노인복지관 건립 통한 노인 여가복지 지원 및 노인일자리 확대, 손주돌봄 수당 지원 추진
  • 기사등록 2023-05-09 1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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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8일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진행된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하남시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여가 생활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다양한 정책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하남시 제공).

 


[경기뉴스탑(하남)=박찬분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이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하남시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여가 생활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다양한 정책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진행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우리시는 어르신들이 살고 싶은 도시, 효를 실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중한 말씀에 늘 귀를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남시는 젊은 시절 자녀를 키우느라 고생한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고령사회와 신도시 개발에 따른 노인 증가에 대비해 풍산동에 실버형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제2노인복지관을 2024년 10월에 준공한다. 제2노인복지관에는 어르신 놀이터가 설치돼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개관 시 2천100개의 어르신 일자리가 창출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시니어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도록 돕고, 양육 환경개선을 위해 만 24개월 미만의 손주를 돌보는 어르신들이 월 최대 20만원의 ‘손주돌봄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도 시행된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빨래를 수거, 세탁 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세탁서비스 제공은 물론 어르신 일자리 창출도 함께 이루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하남시는 노인일자리, 돌봄복지, 시니어 교육 등 어르신 맞춤 정책 추진을 통해 지난 4월 열린 ‘2023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살고 싶은 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어버이날 행사는 이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식(효행자, 장한어버이 등 40명 시상) △축하공연(하남시립합창단·고무신컴퍼니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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