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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본격 추진 .. .. 평택-용인-안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도시로 급부상 -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으로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비용 지원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각종 인허가 절차가 빠르게 처리되어 신속한 사업추진 기대 - 김보라 시장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의 토대가 마련되어 안성이 명실상부한 반도체 도시로 첫 발걸음 내딛어 .. 이를 계기로 교육, 복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 다할 것”
  • 기사등록 2023-07-21 17: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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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산업단지 사업예정지(사진=안성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 안성시는 지난 20일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이하‘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미-중 패권경쟁 등 전세계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국가 공급망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자립화 지원을 위하여 국가가 앞장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번지 일원에 면적 157만 제곱미터, 총업비 6,747억원을 투입해 2027년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나서 2030년이내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비용 지원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각종 인허가 절차가 빠르게 처리되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각종규제 등으로 개발에 소외되어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안성이 명실상부한 반도체 도시로의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일자리, 의료, 교육, 복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시민이 행복한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안성에 본사 직할 ‘안성사업단’을 구성하는 등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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