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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포럼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9월 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청·장년의 자살 위험 요인과 지역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관기관 직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청·장년 자살위험성과 지역사회 대응에 관해 백종우 한국자살예방협회 학술위원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청·장년층 자살 예방사업(정성민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위기의 청년 지원 강화 방안(김일중 도의원), 중장년의 자살 위기 무엇이 필요한가?(박준하 시의원), 고용과 일자리 그리고 자살 예방(전창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팀장), 청·장년의 자살 예방과 민·관 협력 방안(김영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포럼을 통해 청·장년의 자살 문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었다며, 향후 자살 예방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청·장년의 어려움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기반의 자살 예방 접근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자살 사망자 감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 치료비 지원▲자살수단 통제사업 ▲게이트키퍼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있을 때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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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6 1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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