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방부-경기도, 지역 현장 공동방문을 통한 군(軍) 관련 현안 해결 모색 - 국방부-경기도 상생협의체 군과 지자체간 현안해결을 위해 가평군 공동 방문 - 향후 공동 현장방문 정례화를 민군상생 및 현장과의 소통노력 지속 추진
  • 기사등록 2023-12-12 17:55:34
기사수정



가평군 현장 공동방문(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가평)=이윤기 기자]‘국방부- 경기도 상생협의체’는 12월 12일 경기도 가평군을 공동방문해 군과 지자체 간 현안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협의체’는 올해 6월에 출범한 양 기관 간 실·국장급 협의체로, 연 2회 정기적인 회의(현장방문)를 통해 경기도 내 주요 군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가평군 방문은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군협력담당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가평군 부군수 및 공군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협의체는 이날 가평 음악역 및 인근 공군 부대 방문을 통해, 가평군의 음악역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공군 부대의 이전 가능성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 구(舊) 국군청평병원 부지를 방문해, 가평군 보건의료원 건립 부지로의 활용 방안을 협의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협의체’는 경기도 내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공동 현장방문을 정례화하여, 일선 부대·지자체 및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 강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원표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은 “경기도가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군(軍) 관련 현안을 도내 시·군 그리고 국방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라며 “상생발전협의체가 현장 토론 기회의 장은 물론 상생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2-12 17:55: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