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양시, 쇠퇴지역 노후 단독주택 21호 집수리 완료 - 옥상 방수・외벽 도색・차수판 설치 등 수리비용 90% 지원 - 최대호 시장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위해 내년에도 적극 지원”
  • 기사등록 2023-12-28 12:38:39
기사수정

 


집수리 전후(배수로 정비 및 담장도색)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쇠퇴지역 내 노후 단독주택 21호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4~5월 신청을 받아 선정된 단독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옥상 방수, 지붕 개선, 외벽 도색, 담장 보수, 화단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을 아름답게 바꾸는 공사를 지원했다.


특히 반지하 단독주택에 대한 배수로 정비, 차수판 설치, 개폐식 방범창 설치 등 침수 및 안전시설에 대해 우선 지원했다.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 내에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지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을 통해 올해 집 수리를 한 단독주택 소유자들이 누수로 인한 불편 해소, 실내 온도 상승, 안전도 향상 등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 올해보다 더 많은 30호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쇠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2-28 12:38: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