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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 내 아동학대 전용상담실(사진=하남시 제공)



[경기뉴스탑(하남)=박찬분 기자]하남시는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아동의 생존권 및 보호권 확보를 위해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비공개 시설인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가 관내 최초로 지난 11월 말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남아는 관내 그룹홈에 임시보호가 가능했으나 여아의 경우 쉼터가 없어 보호가 어려웠다.

 

이에 지난 10월 사단법인 상불사 학산회와 위수탁 협약 체결 후 도닥임 그룹홈이라는 이름으로 쉼터 설치 신고를 마쳤다. 앞으로 실제 가정과 같은 따뜻한 환경과 심리치료사 배치를 통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 아동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정책에 따라 시청사 안에 학대피해아동 전용상담실을 마련했다. 지난 330일부터 학대아동에 대한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됐지만, 아동이 가해자로부터 분리돼 안정을 찾고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이에 시청사 리모델링 때 청사 안에 아동보호상담실을 설치해 학대피해 아동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118일부터 30일까지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등과 함께 대시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온라인으로는 하남시 아동참여위원들이 관내 영유아, 아동, 청소년 기관들과 함께 SNS로 아동학대 예방 카드뉴스를 공유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 또 오프라인을 통해 길거리 현수막 게시 캠페인을 하고,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등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과 마스크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진일순 여성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식 교육, 홍보 및 정책 마련 등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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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8 19: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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