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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사진=전순애 기자)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전국 아파트값이 치열한 줄다리기 과정을 거치면서 소폭 올랐다. 전체적으로 오름폭은 줄어들었으나 보합권이 확대되며 하락지역도 크게 감소했다.


서울은 강남3구가 오름세를 이어가며 중구‧동대문구‧강북구‧강서구‧노원구가 크게 올랐고, 양천‧영등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용인과 구리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유지했다. 다만 지난주에 비해 보합권이 크게 늘어나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1기 신도시는 중동‧평촌을 중심으로 전 지역이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2기 신도시는 지난주 보합세로 돌아섰던 동탄2가 앞으로 치고 나오면서 전체적인 지수를 끌어 올렸다. 다만 보합 지역이 확대되며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인천은 전체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이며 부평‧연수구를 중심으로 소폭 올랐다.


25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9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값은 0.28% 올랐다.서울 (0.47%), 경기도 (0.31%), 인천시 (0.21%), 5대광역시 (0.36%), 도 전체 (0.26%)가  올랐고,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서울은 중구 1.93%, 동대문구 1.76%, 강북구 1.51%, 강서구 1.25%, 노원구 1.19%, 도봉구 0.86%, 관악구 0.72%, 강남구 0.68%, 용산구 0.56%, 성북구 0.52%, 강동구 0.51%, 구로구 0.42%, 서대문구 0.41%, 송파구 0.41%, 종로구 0.27%, 은평구 0.26%, 중랑구 0.26%, 서초구 0.20%, 동작구 0.16%, 금천구 0.15%, 광진구 0.08%, 마포구 0.04%, 성동구 0.03% 순으로 올랐고, 양천구 -0.43%, 영등포구 -0.26% 순으로 떨어졌다.


재건축 아파트는 강동구 5.98%, 용산구 1.04%, 송파구 0.29%, 구로구 0.11%, 서초구 0.02% 순으로 올랐고, 강남구 (-0.59%)는 떨어졌다.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노원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용인시 1.06%, 구리시 0.62%, 화성시 0.60%, 파주시 0.59%, 의왕시 0.50%, 하남시 0.35%, 부천시 0.33%, 김포시 0.26%, 고양시 0.22%, 안양시 0.22%, 의정부시 0.22%, 성남시 0.21%, 평택시 0.20%, 수원시 0.19%, 광명시 0.18%, 양평군 0.18%, 남양주시 0.16%, 군포시 0.11%, 오산시 0.09%, 포천시 0.09%, 시흥시 0.05%, 안산시 0.05%, 여주시 0.04%, 광주시 0.02%, 이천시 0.02% 순으로 올랐고, 가평군, 과천시, 동두천시, 안성시, 양주시, 연천군은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중동 0.64%, 평촌 0.48%, 분당 0.33%, 일산 0.26%, 산본 0.20% 순으로 모두 올랐다.

2기 신도시는 동탄2기 1.50%, 운정 0.71%, 동탄 0.65%, 김포한강 0.55%, 판교 0.03% 순으로 올랐고,광교, 별내, 양주옥정, 위례, 오산세교, 배곧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부평구 0.54%, 연수구 0.31%, 서구 0.15%, 미추홀구 0.13%, 계양구 0.08%, 중구 0.03% 순으로 올랐고, 강화군, 남동구, 동구는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부산시 0.82%, 대구시 0.21%, 광주시 0.05%, 울산시 0.03%, 순으로 올랐고, 대전시는 변동이 없었다.


지방 신도시는 명지 1.26%, 양산 0.15% 순으로 올랐고,아산, 대전도안, 부산정관, 남악, 내포는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은 강원도 2.33%, 전라북도 0.33%, 경상남도 0.06%, 충청남도 0.05%, 경상북도 0.03% 순으로 올랐고,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는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반신반의하는 무주택자들이 중저가 주택 매수를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전세 값 폭등으로 차라리 내 집 마련을 해야겠다는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아파트값 오름세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 이와 같은 추세는 다주택 양도세 세율과 종부세율이 본격 적용되는 내년 6월 이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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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6 1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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