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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7월 4일 장애인복지회관에서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열었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민선 8기 공약 사항 중 하나로 ‘장애 어르신도 편한 도시, 의정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내빈, 단체장 및 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정부시 장애인복지회관(경의로 85번길 6-19)에 위치한 고령장애인 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약 253㎡ 규모로 전용 쉼터 공간과 강당 및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만 5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슐런교실, 웃음치료, 노래교실, 원예치료, 손뜨개질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쉼터 개소는 고령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쉼터 운영 단체로 지정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중증장애인 콜승합차 운영,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장애인 민원종합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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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4 2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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