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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가 유실된 운양용화사 교차로 옹벽을 살피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사진=김포시 제공)


[경기뉴스탑(김포)=육영미 기자]김포시는 23일 오전 운양용화사 교차로의 옹벽 일부가 유실되면서 토사가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교차로 일대를 긴급 통제하는 한편 시민안전과 교통정체 방지를 위해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하는 대시민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시간당 18㎜가 쏟아졌으며, 23일 오후 5시 현재 운양용화사교차로내 옹벽(30m×8m)이 무너진 한강로 상부 도로 교차로에서 하성 방향, 교차로내 하성 방향에서 서울 방향은 전면 통제 중이다. 운양 방향에서 강화 방향 도로는 안전진단 시까지 일부 통제 중이다.

 

사고 직후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은 즉시 현장으로 나가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사고 상황을 직접 살폈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사고) 원인 파악을 철저히 해 안전조치하고, 향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복구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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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3 18: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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