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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서울 편입 수면위로 .. 김기현 "당론으로 추진" - 김병수 시장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서울 편입 문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내용 설명으로 행정절차, 장·단점 등 사실에 기반한 홍보" 주문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김포시, 서울 편입 바람직…당론으로 추진하겠다"
  • 기사등록 2023-10-30 20:19:48
  • 기사수정 2023-10-30 22: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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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2023년 추진사업 마무리 최선’ 당부 이미지 1


10월 확대간부회의(사진=김포시 제공)


[경기뉴스탑(김포)=육영미 기자]김병수 김포시장은 30일,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3년 현안 사업 마무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우리시에서는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으나 소 럼피스킨병으로 축산농가가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른 고병원성 전염병 예방에 총력 지원을 지시했다.

 

아울러 라베니체 축제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야간 개장 등은 운영 성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향후 축제와 관광 활성화에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연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서울 편입 문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내용 설명으로 행정절차, 장·단점 등 사실에 기반한 홍보를 주문했다.


시는  앞서 김포 일부 지역이 서울로 편입된 사레를 거론하며 김포가 경기 북부가 아닌 서울로 편입되는 게 합리적이라는 주장을 폈다.

다음 달에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 요구는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분도가 실현되면 경기북도와 경기도에 모두 연접하지 못해 도내 '외딴섬'이 된다는 점을 부각 시키고 있다. 김포가 경기북도에 포함되는 고양시·파주시 등 10개 시·군과  한강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데다 경기북도를 제외한 남도 지역과는 서울 강서구와 인천 계양구가 가로막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김포에서 열린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서울과 경계하고 있는 상당수 도시가 행정구역만 나눠져 있을뿐 서울 생활권과 문화권"이라면서 "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편입 방법은 김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편입 절차를 거친다면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당정협의를 통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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