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평생학습동아리(조류생태탐구회_왕송호수 모니터링)=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가 주관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의 재능기부 풍토 조성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시는 지난해부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45개 학습동아리는 지난해 4월부터 8개월간 요양원·경로당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용·합창·악기연주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각 동아리의 특성을 살려 7만여 명에게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재능기부 회수는 355회에 이른다.
동아리 회원들은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 기회를 만들기도했다.
동아리 회원 중 11명은 의왕시 내 교육기관의 강사로 취업했으며, 2명은 음악학원을 개업했다. 천연염색 동아리의 경우 회원의 80%인 12명이 천연염색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강의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학습형 일자리 연계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천연염색 동아리는 중소기업으로 법인등록하여 학습동아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기업 전환의 선례를 제시했다.
이외에도 서예 및 무용 분야 동아리는 각종 대내‧외 대회에서 총 12회 수상을 하는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개발하는 계기가 됐다.
최원호 교육지원과장은“올해도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강사료, 활동비 지원, 동아리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앞으로 부족한 학습공간을 확충하고 소규모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특화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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