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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국힘 김장연 후보 방송토론회 ‘기습 불참’ 강력 규탄... “시장은 도망치는 자리가 아니다” “당장 사퇴하라” - 남에겐 “해명하라” 외치며 본인은 토론 리허설 1시간 전 일방 불참 통보,시민 검증 권리 외면 .. 비방성 네거티브 몰두할 시간에 공약 검토했어야, 안성시 기존 추진 사업 재탕
  • 기사등록 2026-05-29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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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사진=안성시)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김장연 후보는 그동안 김보라 후보를 향해 “해명하라”, “답하라”, “책임져라”는 말을 반복해 왔다. 그러나 정작 시민들이 직접 후보자의 자질과 공약을 비교·검증할 수 있는 방송토론회에는 녹화 리허설 약 1시간 전, 대리인을 통해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했다. 남에게는 답하라고 외치면서, 정작 본인은 시민 앞 검증의 장에서 사라진 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김장연 후보의 토론회 무단 불참을 강력히 질타하며, 상대 후보가 감추고자 했던 공약 부실과 자질 부족의 실체를 다음과 같이 조목조목 짚었다.

 

첫째, 안성시 기존 추진 사업을 재탕하여 제시... 시정 현황도 파악 못해

김장연 후보의 공보물에는 이미 안성시가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거나 추진 중인 사업들이 마치 본인의 새로운 공약인 것 처럼 제시되어 있다. ▲결혼축하금 지원, ▲산업단지 추진, ▲스마트 CCTV 통합관제, ▲작은도서관 확충, ▲농촌형 똑버스 도입 등은 안성시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생 사업들이다. 안성시장을 하겠다는 후보가 현재 안성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채 재탕하여 공약을 내놓았다는 방증이다.


둘째, ‘100만 평 신도시’ 공약하면서 ‘도시계획’ 비난하는 자가당착과 모순

김장연 후보는 100만 평 규모의 자족형 복합신도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 법적 기반이 되는 ‘2040 안성시 도시기본계획’에 대해서는 개발용지가 많아 난개발과 특혜가 우려된다며 비판하는 모순을 보였다. 안성은 산지, 농업진흥지역, 상수원·환경규제 등 개발 제약이 큰 도시다. 인허가, 중앙정부 협의, 광역교통대책, 재원 조달에 대한 치밀한 실행 경로(로드맵)도 없이 가용지 확대를 비난 하면서 100만 평을 개발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비어 있는 구호에 불과하다.

 

셋째, 본인 및 배우자의 ‘60억 원대 채무’ 및 ‘보개농협 집중 대출 의혹’부터 해명해야

청렴과 도덕성을 말하는 태도 역시 스스로에게 먼저 적용되어야 한다. 김장연 후보는 상대 후보의 도덕성을 끊임없이 문제 삼아왔다. 그렇다면 본인과 가족이 관내 금융기관에서 거액의 대출을 받은 경위, 즉 60억 원대 채무와 보개농협 집중 대출 의혹에 대해 시민 앞에 투명하게 설명하는 것이 공직 후보자로서 최소한의 도리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단 몇천만 원 대출도 받지 못해 고통받는 상황에서, 전직 조합장 지위를 이용한 대출이 아니었는지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성시장은 도망치는 자리가 아니라, 21만 시민 앞에 책임지는 자리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안성시장은 비방성 보도자료나 ‘아니면 말고’식 의혹 제기로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검증받는 자리조차 두려워 피하는 후보가 어떻게 1조원 이상 규모의 안성시정을 책임지고 21만 안성시민을 대표할 수 있겠는가”라고 일갈했다.

 

이어 “국민의힘 김장연 후보는 더 이상 말로만 ‘해명하라’고 외칠 것이 아니라, 방송토론회 기습 불참에 대해 안성시민 앞에 사과하고 본인의 부실 공약과 거액 대출 의혹에 대해 시민 앞에 책임 있게 답하라”고 강력히 촉구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혐의에 대해 즉각적인 고발 조치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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