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수원시가 개최한 아동권리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특례시는 지난 15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상위 단계 인증 이후 아동친화도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국에서 아홉 번째, 경기도에서는 최초의 갱신 사례다.
수원시는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뒤, 2022년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갱신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지난 4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평가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해 이뤄졌다. 인증은 2026년 6월 15일부터 2030년 6월 14일까지 유효하다.
지난 4년간 수원시는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 ▲아동 친화도 조사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아이 러브(I LOVE 아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왔다.
현재는 아동친화도 조사와 아동영향평가 등을 토대로 ‘제3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6~2029년)’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비전은 ‘아동의 권리가 중심이 되는 도시, 수원’으로 설정됐으며, ▲안전도시 ▲참여도시 ▲포용도시 ▲미래도시 등 4대 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갱신은 아동 권리에 기반한 행정 체계가 지속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돌봄·교육·공공·안전 등 전반을 대전환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과 보호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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