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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당시 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홍보 유인물=자료사진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의왕 백운밸리 효성아파트가 하자 논란에 휩싸이며 당초 입주 일정이 불투명 해졌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원에 짓고 있는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입주예정자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3개블럭 248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효성측은 이달 27일까지 준공 승인을 받아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이었.


그런데 이 사전점검 과정에서 다수의 하자가 발견되며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일부는 입주연기를 주장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준공허가를 반대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입주예정자들은 도대체 입주 할만한 여건이 전혀 조성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아파트 내부에 설치된 가구의 상당수가 시공되지 않았고 바닥, , 천정 등이 파손 또는 균열이 가거나 누수상태로 발견됐다. 벽체가 휘어진 사례도 있었다. 각종 마감재와 외벽 페인트 칠도 불량상태로 발견됐다.

더 큰 문제는 소방설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상당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단지내 소방도로와 보행로의 급격한 경사도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의왕시 시민게시판에도 사용승인은 안된다는 민원이 줄을 이었다.


시민게시판에 글을 올린 김 모씨는 대다수 입주예정자들이 공분 할 정도로 하자 투성이이라며 “사전점검 과정에서는 상당수 세대들이 내부 마감공사까지 되어 있지 않았다고 평했다.


사전점검 행사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는 또다른 김 모씨도 시민게시판에 글을 올려 각 세대 내부는 상당수 미시공 상태였고 소방도로 및 보행로의 급격한 경사는 안전사고 및 동절기 이동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불편한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모델하우스와는 확연히 다른 자재 시공으로 자재 관리 감독이나 자재 시공 및 검수 등이 제재로 이루어 졌는지 의문이라며 입주지연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입주자모임에서도 입장을 내놨다. 26일 실시되는 추가 사전점검에서도 입주불가라고 판단될 때에는 준공승인과 입주를 거부한다는 방침이다.


의왕시도 이 상황을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26일까지 소방설비 등 사전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미시공 및 하자부분이 모두 해소되는 때에만 입주승인이 가능하다며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다만 다가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이 정상적으로 입학 및 수업이 가능하도록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세대에 대하여는 별도의 입주 방안을 마련하여 입주지연에 따른 학업 차질을 방지할 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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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1 14: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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