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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백운AMC사장 교체는 백운밸리 공정지연에 대한 책임물은 것" - "행정능력과 협의능력 뛰어난 인사 선임 에정"
  • 기사등록 2019-02-24 14:41:32
  • 기사수정 2019-02-25 00: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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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전경=의왕도시공사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최근 '의왕시민의소리'가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24일 입장문을 냈다.

이 단체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 백운밸리 사업시행자인 백운AMC대표 내정에 항의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 사장은 입장문에서 “의왕 백운지구 시행사인 백운PFV 대주주인 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서 최근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입주자 사전점검 과정에서 준비 미흡으로 입주자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입주자 사전점검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인 공정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 백운PFV와 더불어 시공사인 효성중공업과 수차례 대책회의를 통해 2월28일 시작될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사전점검을 진행한 점에 대해 사과드리기 위해 백운PFV와 시공사 공동으로 보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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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실시된 입주자 사전점검 및 백운 AMC 대표이사 교체와 관련해 마치 백운밸리 개발 사업이 큰 위기에 처해 있는 듯한 풍문이 나돌며 입주자의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와 그 의도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백운AMC는 공정 지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위탁자인 백운PFV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며 “백운AMC의 업무과실로 인해 부지조성공사 공사 준공 및 사업 준공이 지연되어 발생한 추가 이자비용, 154kv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추가보상, 의일로 터널구간 상부 추가보상 등 백운PFV에 막대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관리책임을 물어 백운AMC의 대표를 해임하고자 절차를 밟고 있던 중 현 백운AMC 대표가 2019년 2월15일 사임서를 제출하여 해임 절차를 보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백운AMC 대표이사 선임은 공모 절차 없이 의왕도시공사가 후임 대표를 지명해 백운AMC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하도록 돼있다”며 “후임 AMC 대표는 현재 백운밸리 현안사항을 가장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는 행정능력과 관계기관과 협의능력이 뛰어난 인사를 선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의왕도시공사 입장문 전문이다.

의왕시민 여러분 그리고 입주예정자 여러분

최근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입주자 사전점검 과정에서 준비 미흡으로 인해 입주자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시행사인 백운PFV의 대주주인 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입주자 사전점검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인 공정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 백운PFV와 더불어 시공사인 효성중공업과 수차례 대책회의를 통해 2월28일 시작될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사전점검을 진행한 점에 대해 사과드리기 위해 백운PFV와 시공사 공동으로 보상 방안을 마련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최근 실시된 입주자 사전점검 및 백운 AMC 대표이사 교체와 관련해 입주자분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여 마치 백운밸리 개발사업이 큰 위기에 처해 있는 듯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백운PFV의 대주주인 의왕도시공사는 깊은 우려와 그 의도에 대하여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백운PFV의 자산관리회사인 백운AMC는 자산관리·운용·처분업무 및 일반사무위탁 계약서에 따라 공사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도 백운AMC의 주된 업무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2019년 2월28일 입주 시점이 도래함에도 불구하고, 입주자 사전점검 시 문제가 된 미시공 세대 발생 및 시공 하자, 보도포장 및 소방시설물 성능시험 미비 등 지적사항이 발생하였고, 이는 백운AMC가 공동주택 공사의 거의 모든 공정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라고 판단됩니다.

더욱이, 공정 지연의 심각성을 백운PFV에 적기에 보고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을 일찍 이루어졌더라면 입주자 사전점검 시 발생한 사태를 방지할 수 있었을텐데, 백운AMC는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위탁자인 백운PFV에 보고조차 하지 않아 백운PFV 차원에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의왕도시공사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곧바로 의왕시, 백운PFV, 백운AMC, 효성중공업과 대책회의를 통해 효성중공업이 공정 만회를 위해 본사 직원 파견, 주야 2교대 작업, 작업인원 증원 등을 시행토록 하였으며, 2월28일 입주에 문제가 없도록 효성중공업도 본사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백운AMC 대표이사 교체와 관련하여 백운AMC의 업무과실로 인해 부지조성공사 공사 준공 및 사업 준공이 지연되어 발생한 추가 이자비용, 154kv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추가보상, 의일로 터널구간 상부 추가보상 등 백운PFV에 막대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바, 관리책임을 물어 백운AMC의 대표를 해임하고자 절차를 밟고 있던 중 현 백운AMC 대표가 2019년 2월15일 사임서를 제출하여 해임 절차를 보류하였습니다.

현 AMC 대표이사가 사임서를 제출하였기 때문에 대표이사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 대표이사를 조속한 시일 내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백운AMC 대표이사 선임은 공모 절차 없이 의왕도시공사가 후임 대표를 지명하여 백운AMC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후임 AMC 대표는 현재 백운밸리 사업이 가지고 있는 현안사항을 가장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는 인사를 선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공동주택 건설관리 등 건설 경험이 풍부한 인사가 백운AMC 대표를 맡는 것이 사업관리에 유리했다면, 앞으로는 지원시설용지, 이주자택지, 협의자택지 등 잔여부지 매각이 주요 업무이기 때문에 행정능력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능력이 뛰어난 인사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기업으로서, 도시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규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여 추진 중인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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