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16일 오후 여의도 경기중앙협력본부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이기헌 국회의원, 김영환 국회의원, 김성회 국회의원과 함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관련한 면담에서 이기헌 국회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경기도가 8년 만에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와 협약을 해제한 K-컬처밸리 사업을 원형 그대로 신속하게 추진한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김동연 지사가 16일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국회의원을 만나 ‘K-컬처밸리는 원형 그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며,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컬처밸리 사업은 공영개발로 하며 경기도가 GH와 협력해서 건설을 책임지고, 운영은 CJ를 비롯해 하이브, AEG 등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면서 "김 지사가 K-컬처밸리 특별회계를 만들어 사업비를 마련해달라는 국회의원들의 제안을 수용했고, 해외 IR을 해서라도 기업 투자유치를 추진해 임기 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레나 자리에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는 괴담이 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며 “K-컬처밸리 사업은 사업주체를 바꿔 더 큰 청사진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6천400㎡에 1조8천억원(2020년 6월 기준)을 투입해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2016년 맺은 사업 협약을 지난달 28일 해제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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