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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욱 의왕시장 후보, 5대 핵심공약 발표 - "서울구치소 재배치 통해 ‘경기남부 KINTEX’ 유치…의왕 미래산업 거점 육성”
  • 기사등록 2026-05-14 10:58:50
  • 기사수정 2026-05-14 1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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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순욱 의왕시장 후보가 14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 발전 청사진을 담은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순욱 의왕시장 후보가 14일 의왕시 발전 청사진을 담은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의왕을 대한민국 미래산업이 지나고 머무는 ‘미래산업의 길목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은 과거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 능행차를 위해 지나던 길목이었다”며 “이제는 첨단산업과 미래경제의 흐름이 머무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가 제시한 첫 번째 핵심공약은 서울구치소 축소·재배치를 통한 ‘경기남부 KINTEX’ 유치다. 그는 포일산업단지와 연계한 전시·컨벤션(MICE) 복합단지를 조성해 기업·관광·상업·업무 기능이 융합된 경기 남부권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 후보는 “경기남부 KINTEX는 단순한 전시장 유치가 아니라 의왕 경제 구조를 미래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의왕을 경기 남부 산업·비즈니스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는 의왕역 지하화와 주민친화형 복합개발 사업을 제시했다. 그는 “지상 철도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권 단절과 소음·분진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철도가 지하화된 공간에는 상업·업무시설 중심의 대규모 복합개발을 추진해 의왕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은 의왕ICD 축소·재배치를 통한 AI·첨단기업 거점 조성이다. 정 후보는 “물류 기능을 효율적으로 재편해 확보한 유휴부지에 AI와 첨단산업 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우량 대기업과 미래산업 핵심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와 세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형 화물차 시내 진입 문제와 관련해서는 전용차로와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해 교통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네 번째 공약은 ‘국가 미래산업 고속도로’ 건설 추진이다. 정 후보는 “의왕에서 양재, 수도권 남부를 연결하는 미래산업 축을 구축하겠다”며 “양재 AI혁신지구와 과천 AI테크노밸리, 의왕 경기남부 KINTEX, 의왕·군포·안산 신도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산업·물류·연구개발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수도권 남부 AI·반도체·첨단제조 산업벨트를 연결하는 ‘미래산업의 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핵심공약은 ‘사통팔달 광역철도망 구축’이다. 정 후보는 “의왕 시민들이 서울과 강남, 판교, 경기 남부권으로 이동할 때 겪는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광역철도망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위례과천선·신분당선 의왕 연장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GTX-C 노선 공사 정상화 ▲월판선·인동선 적기 개통 ▲의왕역 KTX 정차 ▲월암역 1호선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기자회견 말미에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으로 함께하며 정책기획과 도정 운영, 현안 조율과 실행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했다”며 “경기도에서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압도적 네트워크를 이제 오직 의왕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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