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연천군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연천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외국인등록 신청 및 지문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등록을 마친 근로자는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통해 국내 체류 신분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이용, 휴대전화 개통, 보험 가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과 행정 대응이 가능해 근로자 보호와 체계적인 인력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등록 대상자는 지난 4월 입국해 농가에 배치된 근로자 97명으로, 군은 원활한 등록을 위해 외국인등록 예약, 신청 서류 대행 작성, 통역 지원, 직원 파견 등을 병행했다.
연천군은 올해 기존 베트남 중심 운영에서 나아가 캄보디아, 라오스까지 협력 국가를 확대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하고 있으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등록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체류와 근로를 위한 필수 절차”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안심하고 근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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