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이재명 대통령(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종합)=장동근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최근 조사에서 소폭 하락하며 60%대 중반을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이어가고 국민의힘은 10%대에 머무르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6%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주 연속 이어졌던 최고치 흐름에서 소폭 조정된 결과다.
반면 부정 평가는 26%로 2%포인트 상승했으며,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8%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가 여전히 우세하지만, 일부 지표에서는 미세한 변화가 감지되는 모습이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대응’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외교 성과와 국정 운영 능력에 대한 평가가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에서는 경제 상황과 환율 문제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외교 정책과 재정지출 확대에 대한 부담 지적도 포함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를 기록하며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가 3주 연속 이어진 것이다. 국민의힘은 19%로 나타나며 직전 대비 소폭 하락했고, 10%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외에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개혁신당은 각각 2% 수준의 지지도를 기록했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3.8%, 접촉률은 38.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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