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 시니어모델 교육 (사진=안양시)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가 신중년 세대(50~64세)의 경험을 지역사회 자산으로 전환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5회에 걸쳐 ‘실버 인지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웃음치료, 인지활동 놀이, 신체활동 레크리에이션,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들은 실버세대 맞춤형 인지 기법을 습득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활동 연계형 사후관리’ 방안을 도입해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동안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내 ‘치매예방교실’에서 강의와 지도를 이어가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경로당 등 다양한 기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시니어 모델, 보드게임 지도사, 스마트폰·AI 교육지도사, 타로상담사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신중년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축제 참여 등 현장 활동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안양시는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센터에서 양성된 전문 인력이 도서관, 주민센터, 경로당 등 실제 수요처에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정례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은 개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일자리로 진입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회공헌형 일자리 연계 모델을 지속 발굴해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보람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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