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제24회 국무회의 겸 제11차 비상경제점검회의(2026.6.2)(사진=청와대)
[경기뉴스탑(종합)=장동근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부정부패 근절과 공정한 경제 질서 확립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를 넘어 세계적 핵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선거를 맞아 국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함께 유능한 공직자 선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신고로 적발된 부패 사건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의 보상금이 지급된 사례를 소개하며 “불법 행위로 이익을 얻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방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냈다.
그는 공정한 경쟁 환경 구축을 국가 운영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성실하게 노력하고 능력을 갖춘 개인과 기업이 정당한 기회를 얻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신고 보상 제도를 언급하며 공공·민간 영역의 부정부패와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감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기업 담합이나 부패 신고에 따른 보상 체계를 설명하면서,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는 것이 시장 투명성과 경제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업 간 가격 담합과 같은 위법 행위가 소비자 부담을 키우는 만큼 신고 활성화를 통해 시장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국가 성장 비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이 기존의 ‘추격형 성장 모델’을 넘어 독자적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중심 경제 구조에서 첨단 산업과 금융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 체계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충분히 세계 경제 질서 속 핵심 국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날 실시된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유권자의 선택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투표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책임감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선택하는 과정이 결국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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