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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1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로 배우는 규제개혁 교육을 시행했다.

 

행정 전반에 걸쳐 있는 관행적인 행정제도·규제에 대해 공직자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영화 해피엔딩 프로젝트’(원제 Still Mine, 2012년 작) 관람으로 진행됐다.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 집을 지으려는 한 노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노인은 전문 건축지식 없이도 숙련된 경험으로 완벽한 집을 지을 수 있지만, 시청 건축과 직원의 집요한 참견, 각종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요구에 번번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

 

계속 좌절하면서도 아내를 향한 사랑의 힘으로 꿋꿋이 집을 지어가는 노인의 모습은 제도와 규정, 규제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준다.

 

영화를 감상한 한 공직자는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당연한 명제를 새삼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면서 내 업무 속에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위한 규제는 없는지 수시로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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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1 1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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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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