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지 기자(편집장)

<부천시 커피머신관리사1급 양성과정에 참여한 어르신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월 26일 5060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커피머신관리사 1급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12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원자는 대부분 카페 창업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었다.
커피머신관리는 카페 매장에서 발생 가능한 고장 상황에 대해 적절한 대처능력과 커피머신 분해 및 조립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말한다. 국내 약 5만 개에 달하는 커피숍에 비해 커피머신관리사가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향후 카페 관련 분야로 취업 및 창업 등 기회가 많아 유망한 직종이다.
이번 1급 과정에서는 2급 과정에 비해 기계 정비사항을 보다 세밀하게 배울 수 있다. 강좌는 2월 26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 수강생은 “과거 카페를 몇 년간 운영했는데 기계가 고장 나서 들어간 돈이 만만치 않고, 그나마 제때에 오지 않아 애를 먹은 적이 많다”며 “이번에 제대로 배워서 카페를 다시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권우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일자리를 얻기 힘든 요즘 많은 분이 유망한 분야를 찾고 있는데 이번 과정이 인생이모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가 인생이모작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커피머신관리사 1급 제2기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를 참고하거나 방문(복사골문화센터 3층)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서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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