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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기천서원 춘향제<사진제공 : 여주시>


경기도 여주 금사면 이포리에 위치해 있는 기천서원에서 5일 기천서원 춘향제가 열렸다.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5호로 지정돼 있는 기천서원(원장 최진형)은 지난 1580(선조 13)에 지방유림이 김안국(金安國)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고 위패를 모신 사액 서원이다.

 

이 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가 1937년 모현사 명칭으로 다시 지어졌고, 지난 1978년에 사당을 복원했으며 최근 부속 건물들도 복원해 기천서원의 옛 모습을 되찾았다.

 

춘향제에서는 이대직 여주부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유림 등 80여명이 참석해 선현을 기렸다.

 

춘향제에서는 여주부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진행했고, 아헌관은 원욱희 경기도의원, 종헌관은 이원섭 금사면장이 맡아 각각 제를 올렸다.

 

이번에 춘향제를 올린 서원터에는 사당과 동재 및 서재, ·외삼문이 배치돼 있으며, 담장 밖 오른편에 관리사가 현존하고 있다.

 

서원은 향촌의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역할뿐만 아니라 학문을 중시하는 선현이자 인재를 많이 배출했던 교육기관으로, 기천서원의 충렬 정신을 으로 시민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전통문화를 체험 있는 교육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여주시는 올해 관리사를 교육관으로 바꾸는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보수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천서원지는 지난 1987212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5호로 지정됐으며, 남양 홍씨 종친회가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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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5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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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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