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지 기자
청소를 하기 전 냉장고 상태<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총 6대의 냉장고 청소를 실시했다.
냉장고 청소를 지원받은 가구는 질병치료로 근로가 어려운 부모와 장애인 자녀 등 총 6명이 함께 거주하는 집으로 “식구가 여럿이다보니 보관할 음식물은 많으나, 냉장고를 구입할 형편은 안 되서 주변에 버려진 폐품 냉장고를 집으로 들이다보니 6대가 됐다”고 했다.
냉장고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도 많았고 수년째 정리를 제대로 못해서 매우 지저분한 상태로 보기에도 안 좋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 예상돼,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이 가정을 사례가구로 등록한 후 부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냉장고 청소지원을 요청하게 됐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나온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2명과 복지과 직원은 하루 종일 수년째 묵은 부패된 음식물을 정리하고 냉장고 구석구석 청소를 했다.
윤경숙 성곡동 복지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를 적극 추진하는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이웃을 살피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서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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