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경기도청=자료사진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가 유럽기업 투자유치 등 경제교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박신환 경제노동실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을 유럽에 파견한다.
경기도 대표단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영국, 독일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화폐 도입, 경기 청년배당,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모델개발 등 경기도 주요정책에 대한 유럽의 우수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대표단은 27일 바르셀로나 카탈루냐주 정부청사에서 알프레드 보쉬(Alfred Bosch) 카탈루냐주 외교장관과 만나 양 지역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카탈루냐주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4YFN(4Years From Now)과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G-Fair, 판교자율주행모터쇼에 양 지역 기업이 상호 참가하는 방안과 도내 기업의 스페인시장 진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협회(GSM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통신기술산업 전시회로 매년 카탈루냐주에서 열린다. 4YFN는 MWC 내부행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45개국 60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전시회다.
이어 3월 1일에는 영국 브리스톨에 위치한 국제통상부 남서부지역본부 본사에서 GDS(Global Design Solutions) 리차드 커스버트(Richard Cuthbert)대표를 만나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G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은 3월 4일 독일 킴가우어(Chiemgauer) 협회를 방문해 지역화폐 도입 관련 사례를 살펴 볼 계획이다. 킴가우어는 2003년부터 바이에른주 킴가우 지역에서 사용 중인 지역화폐다. 또,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을 위해 지멘스 자동화사업부 본부를 찾아 벤치마킹하게 된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카탈루냐주와의 교류확대, 영국 유망 중소기업 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럽 주요지역과 실질적 우호협력 기반을 강화해 도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과 해외자본 투자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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