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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청 상황실에서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을 만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을 만나 광둥성에 있는 임시정부 유적에 대한 발굴과 보존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광둥성은 김원봉을 포함한 독립투사들이 중국 정부의 도움으로 훈련을 하던 역사적으로 아름다운 기록이 있는 곳이라며 임시정부가 한 때 광둥성으로 옮긴 역사가 있는데 유적 발굴과 보존, 기록을 광둥성에서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중국에 있는 항일투쟁유적지를 우리 학생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이 사업도 함께 추진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또, “전쟁으로 얼룩졌던 유럽이 경제공동체를 통해서 평화공동체로 성장했고, 지금은 평화와 경제, 안보가 함께하는 훌륭한 공동체로 성장했다면서 경기도는 중국과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이 함께하는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구성을 장기적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 경기도와 광둥성이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마씽루이 성장은 이 지사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답변하면서 이 지사의 동북아평화경제공동체와 대만구 발전계획이 유사한 내용이 많다며 이 지사의 광둥성 방문을 요청했다.

대만구는 선전·광저우 등 광동성내 주요 도시와 홍콩·마카오를 통합하는 아시아 최대인 5.6규모의 경제권역으로, 광둥성은 이곳을 미국 실리콘밸리를 뛰어넘는 혁신지대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만남은 경기도와 광둥성간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씽루이(馬興瑞) 성장이 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두 사람의 이번 만남에 이어 오는 6월에는 광둥성 민족공연단이 경기도를 방문, 경기-광둥 우호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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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6 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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