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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의왕 내손중 설치 문제 .. 장태환 경기도의원에게 듣는다
  • 기사등록 2019-05-15 11:54:05
  • 기사수정 2019-09-16 22: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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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환 의원(사진=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 의왕시 내손동이 중학교 설치 문제로 시끄럽다. 기자는 15일 이 지역 출신 장태환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을 의왕상담소에서 만나 그 동안의 경위와 이유를 들었다.


- 내손중학교를 설치해야 하는 이유는
- “의왕시 내손2동에내손중학교(가칭)’를 신설해 달라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역 곳곳에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청와대 국민청원과 함께 주민서명이 진행되고 있다. 32천여명의 인구가 밀집한 내손2동에는 내동·내손초등학교 등 2개의 초등학교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 건립되지 않은 학의2(가칭) 예정부지가 존치하고 있다. 반면 중학교는 전혀 없어 그동안 학생들은 20~30분이 소요되는 백운중학교로 먼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최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통학로를 다니는학생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 인구 밀집 지역인 내손동에 당초부터 중학교가 없었나

- 당초 내동초등학교 부지에 백운중학교가 있었다. 그러나 2003년 학교 재배치 과정에서 교통이 불편한 청계동으로 옮겨가게 되자, 내손2동 초등학생들은 고학년이 되면 교통이 편리한 인근 시로 전학을 가는 기이한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당시 내손동 소재 백운중학교를 청계동으로 이전하는 중요한 사안을 해당 학부모 171명의 동의하에 결정하고, 내손동의 초등학교 과밀이 예상된다면서 해당 부지에 내동초등학교를 신설한 결과 의왕시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내손동에 중학교가 한 곳도 없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학교 이전은 학부모의 70% 이상 동의가 있으면 검토하여 결정할 수 있지만 교육청에서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 해당 학부모의 의견 뿐만 아니라, 토론회나 공청회 및 기타 다른 방법으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해야 했다.이런 사태의 근본 원인은 교육청의 수요예측이 실패 했다는 점에서, 교육청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한 때다.

 

- 대안은 없나

-“교육청의 안일하고도 불성실한 행정으로 이에 따른 불편함을 내손동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몇 년 째 감수하고 있는데, 교육청은 대안마련은커녕 중학교 설립요건이 안된다는 원칙적인 답변만 하고 있다. 내손2동 주민들은지금 당장 내손중학교 건립이 어렵다면 내동초등학교와 내손초등학교를 통합하고 내동초등학교 자리에 중학교를 신설해 달라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지역적·환경적 특성에 따라작은 학교설립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내손동 지역에 작은 학교 설립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으나 교육지원청 은 백운중학군내에 교실이 남아 있어 학교 신설이 어렵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어 접점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개인적으로는 백운초, 내동초, 내손초가 초근거리에 있고, 학생 충원이 되지 않아 유휴교실이 발생하여, 3개교를 통합하고 내동초를 내손중학교로 변경·신설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청에서도 현 상황의 법률적 잣대만으로 학교설립을 판단하지 말고 인구이동을 고려하여 학교설립과 같은 교육행정을 현장밀착형 정책으로 내손중학교 설립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적극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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