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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5분 자유발언]장태환 경기도의원 “고교학점제 조기 시행 우려”
  • 기사등록 2019-05-16 10:52:07
  • 기사수정 2019-09-16 22: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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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환 의원(사진=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장태환 의원(의왕2, 1교육위원회)이 경기도교육청이 시행을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 조기 시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16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장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2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2022년 경기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준비는 철저한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이 꿈을 이루기 위한 이상적이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시행에 앞서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이런 과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면 학생은 물론 고등학교 교육 현장에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교학점제는 고등학교 교육뿐 아니라 대학교육 등 우리나라 교육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변혁을 이끌어 낼 것인 만큼 보다 철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내신 및 대입 절대평가등을 비롯한 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성급히 시행될 경우에는 그 피해가 고스란히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덧붙여 바뀌는 교육정책으로 정부와 경기도교육청 간의 엇박자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한편 3년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철저한 준비와 보다 완성도 높은 제도가 되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논의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으로 학생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 확대 및 맞춤형 학습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이다.

 

한편 이 제도는 교육부가 당초 2022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이를 2025년으로 3년을 늦춰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이 타시도보다 3년을 앞당겨 당초 교육부 계획대로 2022년에 전면 시행하기로 하자 학부모단체 등을 중심으로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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