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지난해 첫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문(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2020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에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추진하는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 킨텍스,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24개 사업장에 근무할 1차 사업자 108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차 사업에서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통해 작년 사업 평가 우수 직무를 포함해 총 68개 직무가 선정됐다.
신청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인 도민이다. 대학(원) 재·휴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급여는 2020년도 생활임금 수준인 시급 10,364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자격증 응시료 및 교육 수강료를 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 46억 1,000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2020년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공익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하는 민선7기 공약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시공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48개 사업장에서 186명이 참여해 이중 4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채용 홈페이지(gjfin.saramin.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임병주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공공기관은 인건비 부담 없이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는 공공분야에 직업역량을 배양해 취업에 성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효과”라며 “경기도가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로 가도록 도와주는 ‘징검다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고천동에 사는 여성가장 이 모씨(35)는 “경기도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방법을 규모위주에서 작지만 실속 있고, 취업 취약계층에게 꼭 알맞은 방법으로 전환한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이와 같이 현장 상황에 바탕을 둔 취약계층 취업지원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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