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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저가마스크(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중국산 저가 마스크를 보건용으로 속여 판 일당들이 무더기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특사경’)에 붙잡혔다.

특사경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은 틈을 타 저가 중국산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로 속여 비싸게 팔거나, 감염원 차단 효과가 없는 마스크를 감염원 차단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를 해 판매한 17개업체를 적발해 수도권 소재 13개 업체는 형사입건하고 수도권 외 4개업체는 관할 이관했다.

특사경은 지난 131일부터 2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해 이 같은 약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소재 A업체는 인증이 확인되지 않는 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740원에 수입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마스크로 속여 9,300원에 판매하는 방법으로 약 2.5배의 폭리를 취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경기도 소재 B업체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만 있고 감염원 차단효과가 없는 케이에프(KF)80등급 마스크를 케이에프(KF)9499등급 마스크처럼 감염원 차단효능이 있다고 부풀려 광고하며, 4만여 장을 판매하다 걸렸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지난 25일 기획재정부장관이 고시한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판매 유통업체 등의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행정조사도 병행 실시해 보건용 마스크의 수급 불안정 현상을 조기에 해소하는 등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가겟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국가의 재난 상황에 준하는 코로나19’ 상황을 틈타 불법행위로 부당이득을 취하려는 몰지각한 일당들에게 경종을 울려 준다는 점에서 단속의 성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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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3 11: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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