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경기도가 “이 달부터 수원, 용인, 고양, 양평 동물보호센터에서도 유기동물 임시 보호제을 운영하는 등 ‘유기동물 임시보호제’를 확대 시행한다”며 “임시보호제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일반 가정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시보호제에 참여하는 가정에게는 동물을 돌보는데 필요한 사료와 관련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센터 수의사를 통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시보호 기간은 최대 2개월이며, 희망 시 입양도 가능하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화성시 마도면 소재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임시보호제를 시범 시행해 왔다. 이로써 유기동물 임시보호시설은 모두 5곳이 됐다.
‘유기동물 임시보호제’는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의 복지, 사회성 증진, 질병예방 등을 위해 일반가정에서 일정기간 임시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유기동물 발생과 불필요한 안락사 등을 줄이고 입양률을 높임은 물론, 해당 동물들이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없이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게 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평소 유기동물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었으나 입양을 통한 무기한 돌봄이 부담되던 분들도 부담 없이 동물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임시보호제를 통해 봉사와 생명 보호의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임시보호제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도우미견나눔센터(031-8008-6721~5) 또는 직영 동물보호센터(수원: 031-228-3317, 용인: 031-324-3467, 고양: 031-8075-4602, 양평: 031-770-2337)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되면 더 많은 유기동물이 버려지거나 불필요하게 안락사 당하는 일 없이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 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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