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코로나19 관련 김종천과천시장 브리핑(사진=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신천지 집회에 다녀 온 서초구 확진자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과천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별관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관련 기자 브리핑을 갖고 " 24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으나 신천지 집회에 다녀 온 서초구 확진자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과천에 머무른 것이 확인돼 이동 동선을 추적하며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36명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면서 "이 중에는 신천지교회 신도 3명과 '행복한 밥상' 주인 부부 등 5명의 신천지교회 관련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덧 붙였다..
그러면서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 중 2월 9일 5명, 2월16일 1명이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중 1명은 과천시민으로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해당 지자체에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사실을 각각 통보했다”며 “시는 이와는 별도로 과천시민인 신도 3명과 '행복한 밥상' 주인 부부 2명에 대해 2월19과 2월21일 검사를 진행해, 2월20일과 2월2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에 따르면 이들은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제시에는 재 검사를 실시해 그때도 음성판정을 받을 경우 최종 격리가 해제된다
한편 12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서초구 거주 신도가 20일 확정 판정을 받았는데, 해당 확진자가 16일과 17일 과천에서 머문것으로 확인됐다.
김 시장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2월 16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2시까지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이후 벽산상가 지하에 있는 식당 ‘행복한 밥상’에서 점심식사를 했으며 17일 오후 8시경 중앙동 40-3 소재 신천지 교육관에서 식사를 했다.
시는 해당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신도에 대해서는 선별진료소로 내원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신천지교회 예배당, 교육관 등 관내에 있는 관련시설에 대해서는 21일부로 폐쇄 조치했다.
이날 김 시장은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시민 여러분의 걱정이 크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과천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사항을 면밀히 추적해 투명하고 빠르게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나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경로당과 노인요양원 등에 대한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하겠다”며 “시청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 페이스북,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 다양한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염증 발생 및 예방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미확인 정보로 불안해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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