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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 유적지 121곳에 안내판·표지판 설치 ..경기도, 2년 만에 완료
  • 기사등록 2020-02-28 09: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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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공북학교 만세시위지(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항일운동을 알리는 안내판·표지판 설치 사업을 2년 만에 모두 완료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동안 항일운동 유적지 121곳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45곳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항일운동 안내판 분포지도를 제작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을 실시하기에 앞서 안내판과 문헌과 현장조사를 통해 건조물 38, ·181, 현충시설 38개 등 257개 항일 유적지를 확인했다.

이중 안내판과 표지판이 설치된 유적지는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 될 때까지 조성된 곳으로, 화성, 안성, 용인, 이천, 평택, 등 도내 각 시·군에 산재해 있다.

도는 중요도, 보존상태, 활용성,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유적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친 뒤, 소유주 동의를 받아 121곳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항일운동 유적에 대한 안내표지 설치는 항일유적에 남겨진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전파하고 자긍심을 강화할 수 있는 기억의 매체를 마련한 것이라며 특히 경기도 항일운동 안내판 분포지도는 잊혀진 우리 곁의 항일 유적을 되살리고 교육, 항일유적 탐방에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각 단계마다 전문가의 의견과 고증절차를 거쳐 정확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유적지 보전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어렵게 설명되어 몇 번이고 해석하듯이 문맥을 읽어 내려 갔던 종전의 안내판과는 달리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도민들의 항일학습 성과를 높 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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