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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중국 출신 결혼 이주 여성들, 코로나19 극복 모금릴레이
  • 기사등록 2020-02-28 12:16:31
  • 기사수정 2020-03-04 2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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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주여성연합회 재한중국여성연합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코로나19 방역물품이 중국 우한 협화병원으로 떠나기 위해 탁송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전순애 기자)


[경기뉴스탑=전순애 기자]결혼 이주여성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이주여성연합회(회장 왕지연)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연합회 소속 재한중국여성연합이 주축이되어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릴레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중국 출신 결혼 이주여성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겠다며 의지를 보이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기에는 그동안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는 중국을 도와준 데 대해 감사한 마음까지 담겼다.


이날 왕지연 연합회장을 비롯한  중국 출신 회원들은 나는 사랑이 가득한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사랑이 가득담긴 나라에서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 사랑해요 대한민국! 사랑해요 중국!’이라는 구호를 낭독하며 코로나19 극복 모금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 행사를 주관한 왕지연 연합회장은 중국이 어려움에 처 할 때 앞장서 도움을 준 대한민국 국민을 중국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자랑스러운 중국 출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이 예기치 못한 재난을 극복하는 데 작지만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주여성연합회 재한중국여성연합은 지난 10일 코로나19와 싸우는 중국 우한 동포들을 돕기위해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1,000 여만원에 이르는 방역물품을 우한 협화병원으로 보내는 등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민간협력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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