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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울시·인천시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공동대응
  • 기사등록 2020-03-11 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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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영상회의가 시작하기 전에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는 10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대응을 위한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역학조사 정보공유, 밀접접촉자 관리 강화, 수도권 내 민간 콜센터 공동조사 등 수도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 했다.

이 자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지자체의 역학조사관 및 실무자간 조사 진행상황과 확진자 심층역학조사서를 즉시 공유해 확진자 이동동선과 접촉자 확인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집단발생 즉각대응반을 구성해 수도권 간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와 서울, 인천은 같은 권역이기 때문에 어떤 지역이 뚫리면 지역 내 감염이 빠를 수밖에 없다면서 경기도 거주자와 밀접접촉자에 대해 신속히 검사를 완료하고 민간콜센터 데이터도 바로 확보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경기·인천에서 64명이 확진자로 판정됐는데 엄중히 생각하고 대응해야 할 때라며 세 지자체는 지난 2017년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수도권 공동 협약을 체결한 만큼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행정 관할을 넘어 전폭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남춘 인천시장도 콜센터를 운영하는 곳이 보험사, 카드사, 전자제품 수리센터 등 굉장히 많을 것이라며 여기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당국에서 근무방식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촉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관련 경기도 확진자는 1012시 기준 11(부천 5·광명 1·김포 1·안양 4)이며 접촉자 수는 45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회의는 구로구 콜센터 직원 거주지가 수도권에 퍼져 있고, 확진자 동선도 수도권 전역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시도의 공조체제가 확고하게 구축돼 역학조사 정보공유 등이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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