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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올해 '비브리오패혈증균 환경 감시사업' 3월부터 조기 시행
  • 기사등록 2020-03-12 09: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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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자료사진=경기뉴스탑 DB)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비브리오패혈증균 환경 감시사업이 빨라진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 부천에서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는 등 지구 온난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인해 비브리오패혈증발생 시기가 빨라지자 이 사업을 3월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

사업 대상지는 김포 대명항, 화성 전곡항, 시흥 월곶, 안산 탄도항, 평택항 등 서해인접지역 5개 해안 포구다.

연구원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서 샘플을 채취해 유전자검사, 생화학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되는 즉시 해당 시·군의 위생 관련부서에 통보해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한겨울인 1월 전남, 제주도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가 되었고 특히 올해 1월에는 경기도 부천에서도 환자가 발생하여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해산물이나 어패류는 85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어패류 손질 시에는 해수 대신 흐르는 수돗물을 이용하며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전국적으로 평균 5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한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5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은 지구 해수면의 온도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시기가 빨라지는 것에 대처하기 위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선제적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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