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 처우개선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를 대상으로하는 노동 실태조사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년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사업’ 수행 단체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최근 3년 이내 비정규직 노동자 관련 사업 실적이 있는 도내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최대 3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는 경기도 취약계층 노동직종 실태조사 및 노동정보 공유기반마련, 도내 대학 비정규직(2·3년제)실태조사 및 정규직 전환 지원, 3개 권역별(남동, 남서, 북부) 비정규직 동아리 지원 등 3개 분야다.
‘취약계층 노동직종 실태조사’는 대리운전자, 퀵서비스, 배달노동자, 학습지교사 등 이른바 ‘플랫폼 노동자’로 불리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중심으로 노동 실태를 조사하는 분야다.
‘도내 대학 비정규직 실태조사 및 정규직 전환 지원’은 2년제·3년제 공·사립 대학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현황과 노동조건, 차별요인 등을 설문 또는 심충면접을 통해 조사하는 분야다..
‘권역별 비정규직 동아리 지원’은 직종·분야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연대의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분야다.
남동권, 남서권, 북부권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지원사업이 추진되며,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해 보다 실질적인 활동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축이되어 기초적인 조사가 거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하여 특성에 맞는 노동자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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