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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설립해 컨트럴타워 돼야” .. 17일 공청회서 한목소리
  • 기사등록 2020-04-19 1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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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설립 공청회(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 경기교통공사설립 주민 공청회가 17일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현장 참석자를 발제자·토론자로 최소화해 정필현 경기교통본부장의 공사 설립안 발표에 이어 유정훈 아주대 교수의 사회로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고 일반 도민들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는 ·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오픈채팅방에는 약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경기교통공사가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지역특성을 고려해 대중교통 시스템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돼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타 교통공사의 경우 적자문제가 큰 논란이라며 민간영역을 존중하되, 관리 차원에서 공적영역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은 높이고 재정을 효율화하는 모델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일 도의원은 현재 준공영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앞으로 신규택지개발 등에 맞춰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개통될 GTX나 새로운 교통수단까지 아우르는 통합관리체계를 만들도록 노하우를 쌓아가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행 노선 조정, 교통사각지대 해소, 철도노선 확대, 지역환경을 고려한 대중교통체계 확립 등 향후 경기도의 경기교통공사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택지개발과 인구증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설립을 추진하는 전담 지방공기업이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가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심과 대중교통소외지역인 농촌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교통공사 설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의 합치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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