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새로운 경기도 노래’ 노랫말 공모전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 친일잔재 청산을 위해 진행한 ‘새로운 경기도 노래’ 노랫말 공모전에 1,529개의 작품이 몰렸다.
경기도는 지난해 실시한 공모전에서 당선작을 뽑지 못해 올해 1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다시 노랫말 공모전을 열었다.
접수된 노랫말은 대표성,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를 심사기준으로 1단계 전문가 평가와 2단계 도민과 유명인사 평가를 합산해 최종 작곡 공모를 할 3개의 노랫말을 선정하게 된다.
27일 진행되는 1단계 전문가 심사에는 ‘아모르파티’ 작곡자 윤일상 심사위원장, ‘합정역 5번 출구’를 작사한 이건우, ‘노찾사’ 멤버이자 작사·작곡가로 명망을 이어가고 있는 동아방송대 신지아 교수, ‘사랑과 평화’ 이권희,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작사한 김영아 등 1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도민 참여로 만들어진 새로운 경기도 노래는 작곡 공모가 끝나는 10월 다시 도민의 선택 등의 심사를 거쳐 12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가(京畿道歌)는 친일 인사로 분류된 이흥렬이 작곡했다며 지난 해 3월부터 도의 각종 공식 행사에서 제창을 보류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지는 ‘경기도 노래’는 기획, 작사, 작곡부터 심사까지 도민들이 주도하는 노래로 만들어져 진정한 경기도민의 노래로 불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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