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재난기본소득카드를 지급하기에 앞서 거주자 주소와 카드를 확인하고 있는 군포시 공무원과 통장(사진=군포시 제공)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군포시가 지난 5일부터 재난기본소득 5만원 기프트카드를 일일이 세대별로 방문 지급하는 절차를 마쳤다.
10일까지 계속된 방문 지급의 실제 전달율은 87.94%로, 군포시 등록 인구 275,808명 중 242,555명으로 87.94%에 이른다. 10명 가운데 9명이 받은 셈이다.
방문 지급은 군포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이 2인 1조가 되어 세대를 직접 찾아가 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카드 지급이 대부분 지역에서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졌다”며, “카드 전달을 확실히 하기 위해 세대당 2회 이상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카드는 받는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방문지급 기간동안 수령하지 못한 경우 8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받을 수 있다.
카드는 8월 31일까지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나 유흥업소 등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한대희 시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전달에 주안점을 뒀다. 전 시민 카드 지급이 처음하는 사업으로 다소 걱정도 했지만 무난하게 진행돼 마음이 놓인다. 그럼에도 시민들께서 혹시라도 불편을 느낀 부분이 있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 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정을 시민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의 최일선에 계신 통장님들과 시 공무원들께서 연휴를 희생하면서까지 카드지급에 온갖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 기프트카드 전달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공무원과 통장이 일일이 가가호호를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 발굴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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