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서점을 들러 재난기본소득카드로 코로나19 이후 비 대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는 도서‘언컨택트’를 구매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 안양시가 재난기본소득카드 잘쓰기 운동을 추진한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재난기본소득카드로 3가지 이상 물건을 구매해, SNS에 인증샷과 함께 지역상권 응원문구를 게시하고, 소비캠페인을 이어줄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행복한 소비캠페인(이하 행복소비캠페인)을 전개한다.
재난기본소득카드 지급률이 22일 현재 90%에 이른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다.
먼저 최대호 안양시장이 나섰다.
최 시장은 평촌동의 한 카페를 방문해 손님들과 티타임을 갖으며 행복소비캠페인을 홍보했다.
이어 서점을 들러 코로나19 이후 비 대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는 도서‘언컨택트’를 구매했다. 또 꽃 가게를 노크하고 들어가 다육식물화분을 가족선물용으로 사기도 했다.
모두 재난기본소득카드를 활용했다. 구매와 함께 행복소비캠페인에 참여한 모습을 SNS에 인증샷으로 남겼다.
이날 쇼핑과정에서 카페주인은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삼삼오오 방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에 상승기류가 생겼다고 반겼다. 꽃 가게 주인은 코로나19 때문에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기념행사가 취소돼 타격이 크다며,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점주인은 책 읽는 인구가 줄어들고 동네서점이 사라지는 마당에 코로나19를 만나 더욱 힘들다며, 독서인구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체적으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착한소비가 더욱 필요하다”며 행복소비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난기본소득카드 잘 쓰기 운동으로 시민들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