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착한기부캠페인에 참여한 이학순 베이커리 기증식(자료사진=안양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 지난 4월 27일 ‘재난기본소득 안양착한기부캠페인’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여 동안 펼쳐졌던 안양착한기부가 7월로 그 막을 내렸다. 총 걷힌 금액은 1억3천545만원,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544명이 참여했다.
안양착한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재난지원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시청사 1층 로비에 기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했다.(사진 첨부)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설치된 모금함이나 전용계좌를 통해 누구나 기부 가능했으며,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적지 않은 금액이 모아졌다.
공무원과 시 산하기관 직원들이 워크숍 예산을 반납했는가 하면, 지역의 시·도의원들도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탰다. 여성단체협의회, 노인회, 약사회, 자영업, 기업체 그리고 일반시민(68명)까지 ‘안양착한기부’에는 계층을 불문하고 스스럼없이 참여했다.
늘 그래왔듯이 소외계층을 돕겠다는 일반기부도 줄을 이었다.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성금(42회)과 물품(46회) 88회에 걸쳐 9억5천8백여만원이 모아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한마음선원’이 8천만원이란 큰 금액을 기탁(사진 첨부)한 것을 비롯해 새중앙교회, 안양재향경우회, 안양시 공무직노동조합, ㈜개성건설, 이학순베이커리 등 종교계와 기업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성·금품을 보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탁이 이뤄질 때마다 관계관들을 직·간접적으로 접견해 환담을 나누며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지난 7월 일반기부자에 이어 이달 중에는 안양착한기부에 참여한 각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감사의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느 해 보다 힘든 시기임에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많은 뜻있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안양은 외롭지 않다.”며, 시 차원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계층을 돕는데 노력하고 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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