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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가건물 틈새 공간 화재 10건 중 7건은 ‘담배꽁초’가 원인
  • 기사등록 2020-10-06 09: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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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 사이 화재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최근 5년간 상가건물 사이(협소공간)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중 7건 가량이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분석한 최근 5년 상가건물 사이 화재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상가건물 사이 통로실외기 설치분리수거장휴게공간 등 협소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는 114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23건 화재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 기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47,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전체 82.5%9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12), 미상(5), 기계적 요인(2), 방화의심(1) 등의 순이었다.

부주의 중에서는 담배꽁초 원인이 88건으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전체 상가건물 사이 화재의 77.1%를 차지한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2시에서 밤 12시까지가 전체 74.6%85건으로 상가건물 유동인구 밀집이 높은 오후에서 밤 시간대에 많이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상업지역 화재예방 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상가건물 화재 위험요소인 협소공간 화재현황 분석을 실시했다면서 철저한 화재원인 분석으로 상가 등 다중밀집지역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에는 총 259,950동의 상가가 있다. 이는 전국 1294,368동의 20.1%를 차지한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도내 상가에서 904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12, 부상 78, 재산피해 7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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