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지 기자

‘2021년 1학기 지역사회 참여 교과(이하·CE 교과) 타운홀 미팅’포스터(사진=시흥시 제공)
[경기뉴스탑(시흥)=김유지 기자]시흥시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산기대)와 오는 26일 산기대온라인 전용 KPU-MOOC 스튜디오에서 ‘2021년 1학기 지역사회 참여 교과(이하·CE 교과) 타운홀 미팅’을 연다.
“대학생이 묻고 시흥이 답한다”라는 모토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CE 교과 수강 학생 300여 명을 비롯해 박건수 총장이 직접 ‘퍼실 리테이너’로 참여해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강조하는 등 소통 촉진에 나선다.
임병택 시장, 박춘호 시의회 의장 등 시흥시를 대표하는 입법·행정 수장을 비롯해 지역 대학협력을 위한 입법 활동에 앞장서 온 홍헌영·안선희 시의원이 참석해 대학생들이 발굴한 다양한 지역사회 현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CE 교과는 기존 정규과목에 시흥시의 다양한 현안을 수업 주제로 접목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발전에 반영하도록 설계한 ‘지역 연계형 교육모델’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지역 혁신 인재 양성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 8월 시흥시가 제안하고, 한국산업기술대가 머리를 맞댄 ‘대학-지자체’ 간 모범적인 교육 협력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첫 학기에 공학 전공 등 11개 과목(17개 학습반)에 588명이 참여했다. 학기 초 수강 신청 첫날 정원이 다 찼을 정도로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박건수 총장은 “CE 교과는 기획부터 수업주제 발굴, 지역탐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흥시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은 교육 효과를 평가하고, 시흥시는 대학생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대학생이 교과수업을 통해 도출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이 과정에서 나오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미래 시정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기대는 다중 참여 행사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근 교육부의 ‘비대면 교육 지원 사업’으로 구축한 ‘KPU-MOOC 스튜디오’를 활용한다. 이곳은 온라인 전용 공간으로, 강연 및 행사를 생중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서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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