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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종합운동장 친환경농산물 판매장(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학교 개학 연기로 납품 길이 막힌  학교 급식용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9차 친환경 농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한 결과 친환경 농산물 2.7톤을 판매해 1,745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학교급식 중단에 따라 피해를 본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코로나19 피해농가돕기 착한소비운동’을 추진해 총 236.6톤 10억 9,896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행사 때마다 피해농가 돕기를 위한 착한소비 동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3월 24일에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유통센터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특별 판촉활동을 도왔다.
11일 드라이브스루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에는 이재명 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고 찾아왔다는 시민들도 다수 있었다.


한편, 도는 11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화성시 궁평항에서‘마음다해 김 드라이브 스루 특별 판매행사’를 열어 이 역시 완판 기록을 세웠다.
경기도는 17일 안양시청 뒤편 공원에서 친환경 농산물 판매 행사를 이어가는 한편 안산시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수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좋은 품질, 착한 가격, 시민들의 연대의식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본다”면서 “도민들의 호응에 응답하기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농·수산물 특판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개학 연기로 납품 길이 막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급식용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는 좋은 품질. 착한 가격과  어려울 때 이웃을 돕는 시민연대의식이 만들어낸 성과라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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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3 10: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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