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위민(爲民) 사상과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조대왕의 위대한 꿈이 만난 3일간의 여정이었다”면서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주신 수원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마친 후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글을 게시, “시민추진위원회가 주체가 돼 1년여 동안 정성 들여 준비한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들에게 ‘수원에 산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 시장은 또 “다양한 옷을 입고 흥겨운 플래시몹을 보여주신 분들, 행사장 쓰레기를 치운 청소년들, 교통안내를 해주신 봉사자분들,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기꺼이 감내해주신 분들,
끝까지 축제를 즐겨주신 분들 모두에
게 감사드린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문화예술상품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염 시장은 이어 “정조대왕 능행차는 처음으로 서울, 수원, 화성을 이으며 222년 전 ‘애민의 길’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면서 “박원순 서울시장님, 채인석 화성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는 22~24일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열렸다.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을묘원행 이후 222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 수원, 화성(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이뤄졌다.
수원시는 3일 동안 75만여 명이 수원화성문화제를 관람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서울·안양시 관람인원을 제외한 수치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jungsunj@nate.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